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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골프, '신멤버스'로 기업 골프회원권 공략

가입 회원사 수 전년 대비 19% 증가…매년 증가 추세

김경태 기자 기자  2024.10.02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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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대기업들은 올해 골프장 출입 자제령을 내리는가 하면 가지고 있던 골프 회원권을 축소 하는 등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최소 비용으로 수억원대 효용가치를 지니는 법인형 골프회원권 즉 골프맴버십에 기업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쇼골프·엑스골프(대표 조성준)에서 선보인 '신멤버스' 서비스가 기업 전용 골프 부킹 서비스로 높은 수준의 재무안정성과 효율적인 예약 시스템,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보여주며 기업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신멤버스'는 골프회원권과 비교했을 때 비용절감 효과와 함께 매력적인 상품 구성을 갖고 있어 가성비 높은 이용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기업을 중심으로 법인형 골프회원권 전향 분위기가 확산되며 관련 업체의 매출 증진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신멤버스 서비스 가입 회원사 수는 전년 대비 19% 증가한 500개로 회원사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한 대기업 임원은 "고객사의 눈높이는 나날이 까다로워 지고 있기에 보다 차별성 있는 서비스가 필요했다"며 "재무안정성이 뛰어나고 서비스 이행 능력이 좋은 업체를 선별하는데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쇼골프·엑스골프의 '신멤버스' 는 계약 만료 후 재가입률 90%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회원사들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