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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웅 의원 '의령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276억 확정

의령·함안·창녕지역 1041억 투입…박 의원 "재해위험지역 많은 예산 확보해 군민 안전과 재산 보호"

강경우 기자 기자  2024.10.02 10: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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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은 30일 의령군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5년 재해위험지역 정비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에 국비와 도비 등 총 276억원을 2개 지구에 투입한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상습침수, 급경사지, 산사태 위험지 등 지형적인 여건 등으로 재해 우려가 있는 지역의 배수로와 펌프장 설치, 우수관로 정비 등을 통해 침수피해 위험지역을 종합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의령군 의령읍 정암리 일원에 230억원을 들여 배수펌프장 2개소와 우수저류시설 1개소를 설치하고, 배수로와 우수관을 정비할 예정이다. 

또 의령읍 만천리 일원 만천3지구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낙석방지망이나 경사면의 강도를 높여주는 구조물 설치 등을 위해 46억을 투입한다.

이에 따라 함안·창녕 지역의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에 들어가는 765억까지 더하면 내년에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하기 위해 의령·함안·창녕에 1041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지원된다.    

박상웅 의원은 "자연재해 위험으로부터 군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된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재해위험지역 정비를 위해 더 많은 예산이 확보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