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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 10월2일 개막

600년의 역사를 기념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안전 대책 마련한 대규모 축제 준비 완료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0.02 09: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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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축제는 10월2일 수요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5일 토요일 오후 9시30분까지 4일간 서산해미읍성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10월1일 축제 현장을 방문해 메인무대를 비롯한 경관조명, 어린이 지혜 놀이터(에어바운스) 등 축제 준비 상황을 서산문화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점검했다.

시는 축제안전관리심의회를 통해 교통, 안전, 의료, 보건, 위생, 환경 대책 등을 철저히 마련해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해미읍성의 600년 역사를 기념하며, 메인무대, 공연, 상생, 체험, 상설, 전시 등 6개 분야에서 총 36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시는 축제 기간 동안 해미읍성 안팎에서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대규모 축제가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빈틈없는 축제 준비를 통해 품격 있는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서산해미읍성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시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9월27일에는 해미읍성의 경관조명 점등식이 진행됐으며, 화려한 불빛을 통해 축제의 개막 준비가 완료됐음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