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24 청원생명축제 개막 닷새째인 10월1일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청주시편 공개 녹화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과 관람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이 청주에서 열린 것은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이날 녹화는 MC 남희석의 재치 있는 진행과 함께, 가수 진성, 현숙, 정다경, 정혜린, 성민지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본선에 진출한 17팀은 이날 무대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앞서 지난 9월29일 예선에는 300여 명의 참가자가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이 청주시에서 열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청주시민들께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녹화된 방송은 11월24일 KBS 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