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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위증교사 혐의' 이재명에 징역 3년 구형

'위증 혐의' 김진성에는 징역 10개월 구형

조택영 기자 기자  2024.09.30 17: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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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결심 공판이 30일 열린 가운데, 검찰이 이 대표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 대표에게 이같이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18년 12월22∼24일 고(故) 김병량 전 성남시장 수행비서 김진성 씨에게 수차례 전화해 '검사 사칭 사건' 관련 허위 사실 공표 혐의 재판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위증해달라고 요구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이 대표 요구에 따라 위증한 혐의로 기소된 김 씨에게는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