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서울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9월 4주차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전셋값은 0.05% 상승했습니다. 서울은 0.12% 올라 전주 0.16%보다 상승폭이 줄었지만, 27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추석 연휴와 대출 규제로 거래가 주춤했으며, 매수인의 관망 심리가 강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치구별로는 용산구와 광진구가 0.19% 상승했고, 강남권에서는 서초구가 0.23%로 가장 높았습니다. 지방은 18주 연속 하락세입니다.
한편 서울 전세가격은 0.10% 올라 71주 연속 상승 중이며, 경기와 인천도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일부 지역은 여전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