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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청년 축제 '피크타임 페스티벌' 성료

박경귀 아산시장 "청년의 도시 아산에서 청년의 희망을"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9.30 17: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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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청년의 날을 맞아 개최한 청년 축제 '피크타임 페스티벌'에 이틀간 2만5000여 명이 몰리는 등 전국 청년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충청남도와 아산시가 공동 주관한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아산시 신정호 잔디광장 일원에서 '찐' 청년들이 누리고 싶은 최고의 시간(Peak time)을 선사하자는 취지로 피크닉(Picnic)형 축제로 진행됐다.

축제 기간 동안 전국의 청년들은 꿈과 희망을 품고 각종 정책 체험은 물론 공연 관람과 강연을 듣고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첫날인 27일에는 △다나카라는 부캐로 활동하는 코미디언이자 가수 김경욱의 공연 △DJ KOO의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쇼 △가수 비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져 청년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숨겨진 고수들이 출연해 가창력을 뽐낸 '고막남친 고막여친' 노래자랑 경진대회 △MC 주긍정과 박경귀 시장의 피크타임 토크쇼 △인간비타민 츄 △씨스타 소유의 공연 등 초호화 라인업으로 청년들을 열광케 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교육부 등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기업, 단체 등이 운영한 80여 개 부스에서는 △청년정책식당 △청년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충남 청년 길을 찾다! 등 다양한 정책을 홍보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청년의 도시 아산은 청년 인구가 계속 증가하는 도시로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청년들이 희망을 얻고 어려움을 이겨냈으면 좋겠다.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 관계자들과 행사장을 찾은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