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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펼쳐진 순백의 만찬 '디네앙블랑 서울 2024' 성료

추민선 기자 기자  2024.09.30 16: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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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순백의 만찬 '디네앙블랑 서울 2024'가 지난 28일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디네앙블랑 서울 2024의 장소는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로 이날 오후 5시경 공개됐다. 1000여명의 참가자들은 디네앙블랑의 드레스코드인 화이트 룩을 갖추고 집결지로 모여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로 이동했다.

디네앙블랑의 시그니처 세리머니인 '냅킨 웨이브'로 시작한 행사는 디네앙블랑 서울 2024의 총괄 셰프 로무알드 피에터스(프랑스 구르메 CEO) 셰프의 지휘로 탄생한 스페셜 디너로 이어졌다.


공연도 펼쳐졌다. 래퍼 '우원재'와 파워풀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보컬리스트 '예지', 프로듀서 'DJ 말립'이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를 뜨겁게 달궜다. 

공식 후원사인 한화손해보험은 색다른 이벤트를 전개했다. 싱글 남녀의 설레는 시작을 응원하는 스페셜 이벤트 '하얀 설렘'으로, 싱글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일몰 후에는 주최 측에서 제공한 스파클러가 일제히 점화되며 여의도 일대를 더욱 환하게 물들였다. 

한 참가자는 "참가자 전원이 화이트 룩으로 갖춰 입고 집결지에 모여 이동하고 각자의 개성이 담긴 물품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과정들이 신선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디네앙블랑 주최사 미쓰잭슨 박주영 대표는 "서울에서 다섯번째 디네앙블랑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기쁘다"며 "패션과 미식, 엔터테인먼트 등이 어우러지는 글로벌 문화 축제인 디네앙블랑이 행복한 추억으로 간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특별한 컨셉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글로벌 문화 행사 디네앙블랑의 후원사로 참가하게 됐다"며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설레는 만남을 가질 수 있는 디네앙블랑이 지속적으로 개최되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