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27일 청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기업과 구직자 간 소통과 만남의 장인 '2024년 청양군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22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애경산업㈜, 매일유업㈜, 에스엠인더스트리㈜ 등 14개 기업이 부스를 운영하며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을 진행했다. 추가로 8개 간접참여 기업은 청양군 일자리정보센터를 통해 구직자를 모집했다.
이날 참관객들은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박람회를 즐겼다. 또한, 스탬프 투어, 인생네컷(스티커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수제비누 만들기 등 여러 이벤트 부스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주목받은 '청년 창업인 부스'는 청양에서 창업한 청년들이 직접 운영했다. '유일무이'의 아이싱쿠키 만들기와 '투데이샐러드'의 한입 포케 및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 부스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으며, 청년들의 창업 의지를 북돋는 기회가 됐다.
이와 함께 (재)충남경제진흥원, 고용노동부 보령고용노동지청,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대한노인회청양군지회, 청양군일자리정보센터 등 다양한 일자리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취업 연계 상담을 진행했다.
충남도립대학교 취업지원관, 청양고등학교 홍보관, 청양군보건의료원 건강홍보관, 고향사랑기부제홍보관 등도 운영되어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청양군은 지난해 9월 구축 완료한 '청양군일자리정보망'을 홍보하고 회원가입을 진행해 지역 맞춤형 구인구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24년 청양군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한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양군은 지역 내 구인·구직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