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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코리아 '폴스타 4' 주행거리 511㎞ 인증결과 공개

시승·출고 10월 말부터 진행…"국내 전기 SUV 중 가장 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노병우 기자 기자  2024.09.30 15: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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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폴스타코리아가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 4'의 국내 주행거리 인증결과를 공개하고 시승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폴스타 4의 시승과 출고는 10월 말부터 진행된다.

폴스타 4는 폴스타코리아가 국내에 두 번째로 선보인 모델로, 쿠페 특유의 날렵한 스타일에 SUV의 공간적 이점을 결합한 새로운 차원의 전기 SUV 쿠페다. 파일럿 팩을 기본 적용하고도 6690만원(VAT 포함, 보조금 미적용)이라는 판매가격을 갖췄다.

이번에 인증을 완료한 트림은 100㎾h 리튬-이온 배터리와 200㎾ 모터를 결합한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모터다.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모터는 511㎞(도심 530㎞, 고속도로 488㎞)의 1회 충전 최대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이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모든 전기 SUV 중 가장 긴 주행거리다.

폴스타코리아는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한 디자인 △부피와 무게에 이점이 있는 셀 투 팩(Cell to Pack) 기술을 적용한 배터리 팩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히트 펌프를 기본 적용한 것이 높은 주행거리를 확보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모터가 국내 전기 SUV 중 가장 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SUV로서 넉넉한 주행거리를 확보한 것은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폴스타 4 시승신청은 9월30일 오후 4시부터 폴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고객이 원하는 지역과 날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시승장소는 스페이스 서울과 스페이스 경기(하남), 스페이스 부산, 스페이스 제주, 대전 시승 및 출고 센터에서 진행된다.

한편 폴스타 4 롱레인지 듀얼모터는 현재 인증작업 중에 있으며, 인증결과는 추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