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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라이프스타일 체험 프로그램 '쉐어마켓' 운영

자동차·캠핑 용품부터 친환경 농산물까지…"지속가능한 문화 확산에 앞장"

노병우 기자 기자  2024.09.30 15: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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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가 10월5일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쉐어마켓'을 운영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쉐어마켓은 현대모터스튜디오의 고객 경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일상 속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다양한 체험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1층 야외광장에서는 현대차의 친환경 차량을 활용한 트렁크 마켓이 열려, 다양한 자동차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ST-1을 비롯해 △캐스퍼 일렉트릭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6 등 현대차 친환경 차량의 트렁크공간에서 캠핑용품, 반려동물 용품, 현대 브랜드 컬렉션, N브랜드 굿즈(기념품) 및 퍼포먼스 파츠(Parts) 등을 판매한다.

이외에도 자동차 라이프스타일 관련 브랜드가 참여해 △자동차 오브제 △아트웍 스티커 △키링 △세차용품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1층 실내공간에서는 친환경 나무 소재 퍼즐을 활용해 나만의 자동차를 만들고 직접 트랙 경주에 참여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5차례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현대모터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사전예약하면 된다.

농부시장 마르쉐와 함께하는 3~4층은 친환경 농산물, 음식, 수공예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마켓존으로 구성됐다. 페스토 페스토, 리피칩, 고양찬우물농장 등 지역 기반의 24개 셀러팀이 함께 참여하며, 옆 공간에서는 방송인 노홍철이 운영 중인 홍철책빵도 셀러로 참여해 헌책과 비건 빵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 현대모터스튜디오(HMS) 브랜드인 키친 바이 해비치 부스에서는 전문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과 곁들임 안주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깻묵 점토 키링 만들기 △킨츠키 워크숍 △가상현실 레이싱 경주 등 다채로운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된다. 깻묵 점토 키링 만들기, 킨츠키 워크숍의 참여를 희망할 경우 현대모터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하면 된다. 가상현실 레이싱 경주는 현장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로 4번째 열리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쉐어마켓은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문화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방식을 시도해왔다"며 "올해는 자동차 브랜드로서 다양한 자동차 마니아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트렁크 마켓 및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해 이전과는 또 다른 느낌의 행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