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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경산시, 펫티켓 지키기 캠페인 실시

반려동물 산책 시 목줄 착용·배설물 수거·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 등록 등 집중 홍보

최병수 기자 기자  2024.09.30 14: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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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6일 남천둔지 일대에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펫티켓 지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의 수가 급증함에 따라 불편 민원도 급증했기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이 펫티켓 지키기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실시했다. 

캠페인에서는 △반려동물 산책 시 목줄 착용(2m 이내) △배설물 수거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 등록 등의 펫티켓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현재 경산시에 등록된 반려견 수는 약 1만6000여 마리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산시는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 실외견 중성화 사업, 유기동물 구조·보호 등 다양한 반려동물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펫티켓 준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경산시가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범적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