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인 '2024 하반기 제57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가 오는 10월31일(목)부터 11월2일(토)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300여 개의 다양한 브랜드와 500여 개의 부스가 참여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출 금리 인상, 원부자재 가격 상승, 공공요금 및 인건비 증가 등 각종 경제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안정적인 창업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다. 프랜차이즈 창업은 가맹본부의 지원과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장 운영과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자영업 생태계를 지탱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도 꾸준히 증가해 2022년 기준 35만 3천여 개로 늘어났다. 이는 같은 기간 외식업 개인사업자들의 높은 폐업률(96.2%)과는 큰 대조를 이룬다.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는 연간 5만 명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창업 박람회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와 글로벌 전시 기업 RX Korea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등 주요 정부 부처의 후원을 받아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는 '창업전'과 '산업전'으로 나눠 예비 창업자들이 다양한 창업 정보를 한곳에서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창업전에는 △원할머니보쌈족발 △텐퍼센트커피△본도시락 △생활맥주 △샐러디 등 외식업과 다양한 서비스 업종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참여해 최신 창업 트렌드와 모델을 선보인다.
산업전에서는 △이디엠에스 데이롱카페(무인점포) △제로아이즈(주문·결제 시스템) △아르푸(인테리어) 등 창업 필수 파트너사들이 참여해 예비 창업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설비와 시스템 그리고 창업 관련 법규와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지원한다.
박람회 사무국은 전문가 컨설팅 존을 마련해 창업 전문가들과의 상담을 통해 창업 절차와 유의 사항에 대해 직접적인 조언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디렉토리 'IFS 에브리데이'를 통해 참가 브랜드와 관련된 정보공개서와 공정위 등록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참관객들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창업 브랜드와 파트너사를 미리 파악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