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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공공형 승마 프로그램 활성화 위해 충무승마장과 업무협약 체결

박경귀 아산시장 "청소년 충무정신 함양, 승마 저변확대 토대 마련"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9.28 15: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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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공공형 승마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7일 이순신승마센터와 충무승마장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형 승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충무정신 함양, 사회취약계층의 체험승마, 장애인의 재활승마 등 다양한 승마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존 민간 승마장을 활용하여 운영된다. 이를 위해 아산시는 공공형 승마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승마시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협력 승마시설을 지정했다.

선정된 이순신승마센터(송악)와 충무승마장(음봉)은 각각 청소년 대상의 '충무정신함양승마'와 장애인 대상의 '재활승마', 사회취약계층 대상의 '체험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승마를 매개로 아산 출신인 이순신 장군의 얼과 충무정신을 청소년들에게 전하고, 사회취약계층과 장애인들에게도 승마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아산시 승마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아산시는 2025년부터 청소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충무정신함양승마, 사회취약계층 40여 명을 위한 체험승마, 장애인 40여 명을 위한 재활승마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10월부터 이순신승마센터에서는 장애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재활승마 프로그램이, 충무승마장에서는 사회취약계층 30여 명을 위한 체험승마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