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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Y] 퀀텀온, 센서뷰 '하한가'

박기훈 기자 기자  2024.09.27 17: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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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27일 시간외에서는 퀀텀온(227100), 센서뷰(321370)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퀀텀온, 센서뷰는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각각 10.00% 하락한 1089원, 9.92% 내린 2815원 하한가로 마감했다.

퀀텀온의 하한가는 지난해 체결했던 대한종건과의 합병 결의를 철회한다는 공시로 인해 실망 매물이 쏟아져나온 것으로 보인다. 

해당 공시를 통해 퀀텀온 측은 "올해 상반기 대한종건의 우발채무 등 경영환경의 중요한 변동이 발생해 합병의 목적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합병을 재검토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합병법인인 대한종건의 경영환경에 따른 합병 종결의 불확실성이 발생했으며, 합병에 따른 경영·재무적 영향을 고려할 때 본래의 합병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센서뷰의 하한가는 시설자금 100억원, 운영자금 180억1070원, 타법인 취득 증권자금 20억원 마련을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공시로 인해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주당 2015원에 신주 1488만8338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11월5일이며, 주당 약 0.57주를 배정한다. 

청약 예정일은 오는 12월9일과 10일(구주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