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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청소년 뮤지컬 ‘나는 나비’ 성황리에 마쳐

장철호 기자 기자  2024.09.27 17: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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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구례군이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뮤지컬 '나는 나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구례 지역 중·고등학교 5개교에서 진행됐으며, 4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했다.

‘나는 나비’ 뮤지컬은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주제를 다루며, 청소년들에게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생명 존중 메시지를 재미있고 쉽게 전달받았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공연이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자들의 일상 복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