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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충남중진작가회 대표 '예당의 아름다운 풍경' 주제로 개인전 개최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9.27 17: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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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예산군에서 활동하는 이경호 충남중진작가회 대표가 이음창작소에서 오는 10월5일부터 11일까지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예산을 대표하는 예당호의 풍경을 담은 '예당의 아름다운 풍경'을 주제로 진행되며, 예당호의 대표적인 명소인 출렁다리를 비롯해 좌대, 수문, 대흥산, 마을 등 정겨운 풍경을 수채화로 색다르게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경호 대표는 한국미술협회 예산지부의 자문위원 및 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충남미술대전 초대작가로서 총 9회의 개인전, 200여회의 초대전, 500여회의 단체전 출품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예당저수지를 37년간 화폭에 담아온 서양화가로, 자연과 인간, 시간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해 왔으며, 단순한 풍경 묘사가 아닌 예당저수지가 가진 역사와 정서, 자연적 변화를 담아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경호 대표는 "매번 다른 계절과 시간대, 날씨 속 변화하는 물과 하늘, 생명체를 관찰하여 이를 통해 자연 순환과 인간의 삶의 모습을 함께 담아내며, 인생의 무게와 세월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예산을 대표하는 예당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이번 개인 전시회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