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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K-BATTERY SHOW 2024에서 맞춤형 기업 유치 활동 전개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9.27 17: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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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4)에 참가해 청양 일반산업단지 맞춤형 기업 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K-BATTERY SHOW 2024'는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국내외 총 260개사가 550부스를 참가해 차세대 이차전지(배터리) 소재, 부품 및 장비 시장의 미래를 조망하는 전시회로 하반기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전시기간 중 H2 MEET 2004(수소산업전시회)와 동일한 시각과 장소에서 열려 '사물 배터리' 시대의 도래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이차전지와 수소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청양군은 투자설명회와 다양한 홍보물을 활용해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입지적 우수성 △국내 최고 수준의 보조금 지원 △인력 수급 및 행정 지원(전담 PM) △활발한 지역 개발에 따른 잠재력 등 청양 일반산단의 투자환경과 특장점을 소개하고, 잠재 투자기업과 현장에서 투자 상담을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과거 청양군은 지역 발전에서 낙후된 곳으로 청정 자연환경만을 내세웠지만, 최근 고속도로 개통 및 민간 개발의 붐이 일어나면서 지역 분위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며 "현재 조성 중인 청양 일반산단의 기업 유치가 성황을 이룰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