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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파수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 선정…국비 40억원 확보

청년문화센터 2층, 연면적 1100㎡ 신축…근로자 기숙사, 문화‧복지‧체육시설 편의 제공

강경우 기자 기자  2024.09.27 15: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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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함안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실시한 2024년 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 공모에서 경남도 산업단지정책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와 협업으로 '파수농공단지'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년이 꿈을 찾고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청년 친화형 환경개선사업으로, 준공한 지 30년 이상 경과돼 노후화된 '파수농공단지'에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이를 통해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농공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파수농공단지에는 총사업비 63억원(국비 40억원, 지방비 23억원)을 투입해 기능을 상실한 복지회관을 철거하고 청년문화센터(2층, 연면적 1100㎡)를 신축해 근로자 기숙사 및 문화‧복지‧체육시설 등을 마련해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소통과 상생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한다. 

한편, 함안군은 농외소득 증대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조성된 농공단지 중 30년 이상 경과된 법수, 군북, 산인, 파수농공단지 4개소 전체가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4년간 258억원(국비 167억, 지방비 91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