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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낙뢰 교사 구한 조선대 교직원에게 감사

장철호 기자 기자  2024.09.27 18: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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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낙뢰로 심정지된 교사를 응급조치로 살린 조선대학교 교직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27일, 이 교육감은 조선대 개교 78주년 기념행사에서 조선대 사범대학 박시형 교직원과 조교 최산, 허승범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달 5일, 조선대에서 직무연수를 받던 서석고 교사 김관행 씨가 낙뢰를 맞고 쓰러지자 즉시 심폐소생술을 하며 119에 신고해 김 교사의 생명을 구했다.

조선대 교직원들의 신속한 응급조치 덕분에 김 교사는 전남대병원에서 28일간 치료를 받고 9월 2일 퇴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생명존중 정신과 헌신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시형 씨는 "무사히 퇴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