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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만월경-GS리테일, 전자동 커피머신 도입 MOU

편의점에서 30개 고품질 커피·음료 맛본다…4개 매장서 시범 운영

배예진 기자 기자  2024.09.27 11: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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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카페 프랜차이즈 만월경이 지난 26일 GS리테일(007070)과 업무 협약을 맺고,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 및 GS THE FRESH 일부 매장에 만월경의 전자동 커피머신을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주문부터 결제까지 원스톱 시스템으로 고품질 커피·음료 제조가 가능한 만월경의 전자동 커피머신을 도입해 맛과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자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만월경의 커피머신은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커피 제조 과정을 1㎖, 1g 단위까지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업계 최고 사양의 전자동 커피머신이다.

특히, 최근 특허 출원한 '풀 오토 브루잉 시스템'이 적용돼 모든 에스프레소 추출 데이터를 모니터링한다. 1잔 제조 후 레시피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커피의 핵심 원료인 에스프레소를 TDS(Total Dissolved Solids) 8~10%로 일관되게 추출하고 유지하며, 전문 바리스타 못지않은 고품질 커피를 균일하게 제공하고 있다.

김재환 만월경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일상에서 만월경의 무인 카페 솔루션을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제품 개발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월경은 GS리테일이 출자한 전략 펀드인 '현대-GS리테일 Agro-bio 펀드'의 투자를 받은 GS리테일의 투자 포트폴리오 회사다. 투자자와 포트폴리오 간 건강한 시너지 창출 사례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