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보령시는 김동일 시장이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가 주관하는 '2024년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축제이벤트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는 지난 24일 혁신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을 기준으로 우수 관광정책사업을 평가해 7개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 관광정책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추진한 지자체장에게 상을 수여함으로써, 지역 관광정책의 모범적인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축제이벤트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보령머드축제는 지역의 천연자원인 머드를 활용해 글로벌 축제로 발전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친환경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국제적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아 국제적 인지도를 확보했고, 친환경적인 축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축제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머드축제의 글로벌한 인정을 강조하며, "보령머드축제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더욱 흥미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견고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축제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선정에 따른 시상식은 오는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