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정부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에 우리은행이 내달부터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과 전세자금 대출 금리 인상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내달 2일부터 아파트 담보대출(갈아타기 포함) 금리를 최고 0.2%p(포인트)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대면 아파트 담보대출(갈아타기 포함) 금리는 △신규코픽스 6개월·12개월 0.20%p △신잔액코픽스 6개월·12개월 0.15%p △양도성예금증서(CD), 변동금리 6개월, 3년 고정혼합. 5년 고정혼합, 5년 변동 0.20%p 각각 인상한다.
대면 연립·다세대 주담대 금리는 △신규코픽스 6개월·12개월 0.20%p △신잔액코픽스 6개월·12개월 0.15%p △CD, 변동금리 6개월, 3년 고정혼합, 5년 고정혼합, 5년 변동 0.20%p 각각 상향한다.
대면 오피스텔 담보대출은 0.10%p, 비대면 우리WON주택대출 금리는 0.2%p 상향 조정한다.
전세대출의 경우, 대면 상품인 우리전세론 우대금리를 0.20%p 축소하고, 비대면 상품인 우리WON전세대출, 우리스마트전세론, I-Touch 전세론은 0.20%p 인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