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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 'KCR 2024'서 질환 진단 보조 AI 솔루션 선봬

"해외 클라이언트까지 확보해 국내외 의료 현장 효율적 진단에 힘쓸 것"

박기훈 기자 기자  2024.09.26 12: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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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1세대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딥노이드(315640)는 오는 10월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80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orean Congress of Radiology, 이하 KCR 2024)'에서 질환 진단 보조 AI 솔루션 'DEEP:AI'를 선보인다.

딥노이드는 부스 전시를 통해 주요 의료 인공지능(AI)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 항목은 △뇌동맥류 검출보조 AI 솔루션 '딥뉴로(DEEP:NEURO)' △폐질환 검출보조 AI 솔루션 '딥체스트(DEEP:CHEST)' △폐결절 검출보조 AI 솔루션 '딥렁(DEEP:LUNG)' 등이다. 

각 제품은 의료진에게 최적화된 워크플로우를 제공하고 판독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전시에서 딥노이드는 각 제품의 다양한 임상 활용 사례와 주요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또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된 '딥뉴로'의 임상적 가치와 최근 업데이트된 기능을 상세히 전할 계획이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딥뉴로'가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되며 임상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한 만큼 이번 전시를 통해 더 많은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늘릴 계획"이라며 "더 나아가 함께 선보이는 '딥체스트'와 '딥렁'을 기반으로 해외 클라이언트까지 확보해 국내외 의료 현장의 효율적인 진단이 가능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KCR은 대한영상의학회가 개최하는 아시아 대표 학술대회로 올해로 80번째를 맞는다. KCR 2024는 'Everlasting Evolution for Patient-centered Care'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세계 41개국 약 3800명의 영상의학 전문의와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