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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파인 광안 "컨셉 구상부터 고급화 초점" 분양 일정 돌입

SK에코플랜트 프리미엄 브랜드 최초 신규 분양 "차별화된 가치"

전훈식 기자 기자  2024.09.26 1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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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에코플랜트 '드파인(DE’FINE) 광안'이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부산 수영구 광안동 일원에 들어설 드파인 광안은 지하2층~지상31층 10개동 123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36㎡ 64세대 △59㎡ 165세대 △78㎡ 208세대 △84㎡ 672세대 △100㎡ 62세대 △115㎡ 62세대로 구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59㎡ 88세대 △78A㎡ 74세대 △78B㎡ 105세대 △84A㎡ 70세대 △84B㎡ 208세대 총 567세대다.

오는 30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10월2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이후 당첨자 발표일은 10월11일이며, 계약은 10월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6월이며, 평균 분양가(3.3㎡당)는 3370만원이다.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이면서 부산광역시에 거주하거나 또는 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도에 거주하며 6개월 이상 통장가입 기간과 면적별 예치금이 충족돼야 한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해당 사업지는 2022년 8월 야심차게 런칭한 프리미엄 브랜드 '드파인' 최초 신규분양 단지로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며 "컨셉 구상 단계부터 드파인 적용을 전제로 고급화에 초점을 맞춰 특화설계를 진행했다"라고 자신했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외관은 드파인만의 정제되고 간결한 디자인 철학 '더 파인 컷(the Fine Cut)' 기반으로 설계됐다. 이에 따라 △커튼월룩 △측벽 특화 △옥탑 장식물·조명 설치 △저층부 고급 석재 마감 △브랜드 상징성을 드러낸 문주 디자인 등을 통해 프리미엄 단지 모습을 강조할 예정이다.

인테리어 설계의 경우 편의성을 고려한 공간 배치는 물론, 프리미엄 마감재·하드웨어 활용 등으로 품격 있는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일반분양 '주력 타입' 84A㎡형은 4베이 판상형 설계를 통해 넓은 주방 및 드레스룸, 펜트리 등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타워형' 84B㎡형은 전면 3베이로 구성해 알파룸을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는 조경 계획도 돋보인다. 넓은 수경시설과 잔디밭을 갖춘 '아이코닉 가든(Iconic Garden)'을 비롯해 △언덕 형태 '그랜드 힐(Grand Hills) 가든' △보행통로 내 정원 '갤러리(Gallery) 가든' 등 전반에 걸쳐 다채로운 조경을 준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대 내에는 인공지능 스마트홈 서비스 'SKAI 2.0'도 탑재한다. 인공지능 스위치를 통해 사용자 재실 상태나 선호 온도 등을 학습하며, 조명·대기전력·난방 등을 자동 제어할 수 있다. 입주민 건강을 고려해 세대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은 물론 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등 공용시설에 환기·공기청정 시스템도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드파인 광안은 프리미엄 단지 수준 인프라를 자랑한다. 

우선 부산2호선 광안역까지 도보 2분 거리에 불과한 '초역세권' 입지다. 또 수영교·수영터널·번영로·남해안 고속도로·경부 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아울러 광안리 해수욕장·금련산·황령산 등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며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한 편이다. 교육 환경 역시 △호암초 △수영중 △동아중 등을 비롯해 남천동 학원가 등도 주변에 있어 우수하다는 게 현지 평가다.  

SK에코플랜트는 드파인 광안 분양을 시작으로 △서울 신반포 27차 재건축 △노량진 2·7구역 재개발 △광장동 삼성1차아파트 재건축 △이촌 우성아파트 리모델링 등 서울·수도권 드파인 사업장들도 하나둘씩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