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294870)이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브랜드를 '서울원'으로 확정하고, 오는 11월 공동주택 분양에 돌입한다.
서울원은 '삶을 담은 거대한 원'을 뜻한다. 서울 미래가치를 담은 원대한 범위 원으로 반경 1㎞ 이내 모든 삶 요소가 온전히 채워지는 지속 가능한 도시이자 일과 주거·문화·휴식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하나 거대한 테두리라는 의미다.
HDC현산은 서울원을 주거공간부터 호텔·쇼핑몰·오피스까지 약 15만㎡에 조성할 계획이다. 인근 지역 구성원들은 서울원에서 만나는 라이프 컬쳐 시대를 누리고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원은 △주거시설과 스트리트몰로 구성된 '복합용지' △오피스·호텔·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 '상업용지'로 구분된다. 설계에는 국내외 건축가들이 대거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주거시설은 약 7만7722㎡ 부지에 8개동 최고 49층 높이 규모 △분양형 공동주택 △공공임대 △레지던스 등 총 3032가구로 조성된다.
HDC현산에 따르면, Live·Work·Play·Rest 등 모든 생활이 연결된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신개념 주거 공간으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 풍부한 녹지를 비롯한 스마트커뮤니티, 그린에너지와 AI 기반 디지털 홈케어 등을 채울 예정이다.
무엇보다 복합용지에 들어서는 공동주택 '서울원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47층 6개동 전용면적 59~244㎡ 1856가구 규모로, 오는 11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타입별로는 △59㎡ 20가구 △72·74㎡ 96가구 △84㎡ 672가구 △91㎡ 176가구 △105㎡ 336가구 △112㎡ 176가구 △120㎡ 336가구 △143~244P 44가구로 이뤄진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뛰어난 교육환경과 도심 속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되고 있다. 입주시 배정되는 한천초가 도보권에 위치하며 '강북권 명문 학군' 대진고 및 서라벌고 등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대규모 중계동 학원가도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교통 여건 역시 훌륭하다. 단지와 인접한 광운대역은 기존 1호선뿐만 아니라 6호선·7호선도 이용 가능한 교통망을 갖췄다. 여기에 향후 GTX-C노선 개통시 광운대역~강남(삼성역) 구간이 9분 만에 연결된다. 도로로는 동부간선도로 및 내부순환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광운대역세권 개발 수혜에 그치지 않고, 최근 5년간 노원구 신규 브랜드 단지 공급이 전무한 만큼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또 2011년 용산민자역사 개발사업에 이은 HDC현산 '2번째 역세권 개발'이라는 점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특화 설계 등을 바탕으로 최고 주거 만족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공동주택을 제외한 2개 동에는 HDC현산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웰니스 레지던스로 지어진다. 식사·하우스키핑·컨시어지 서비스까지 제공하되, 일반 서비스 레지던스와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HDC현산은 복합용지에 주거시설과 함께 스트리트몰도 직접 보유하고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주변에 스트리트몰을 조성해 인근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오가는 공간을 만들겠단 의미다.
한편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상업 용지에는 복합건물이 들어선다. 가운데가 뚫린 'ㅁ'자 형태로 중심부에는 중앙정원이 만들어진다. 저층부에는 상업시설, 그 위로는 오피스와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과 공동화를 통한 효율성도 제고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개발·적용하고, 사업 파급력 확대를 위해 외부 브랜드와의 협업도 적극 추진한다.
실제 지난달에는 서울아산병원과의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사업지 프리미엄 웰니스 레지던스 내에 예방의학 중심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프로젝트 핵심 콘셉트 중 하나인 '어반 그린 빌리지'를 위해 스노우피크코리아와의 콘텐츠 공동개발 MOU를 체결했다. 또 고려대와의 지역사회 평생교육·청년 커리어 개발 MOU도 진행하기도 했다.
HDC현산은 향후 서울원 사업 추진 과정에서 여러 기업·기관들과의 업무협약도 확대할 예정이다.
HDC현산 관계자는 "반경 1㎞ 안에 모든 삶 요소를 담아낸다는 가치를 추구하는 만큼 서울원 아이파크를 통해 고객들에게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프리미엄 주거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특히 광운대 역세권 개발에 따른 수혜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주거시설이라는 점에서 향후 서울 대표 랜드마크 단지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