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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테크놀로지 'AI 기반 ACMI 수집분석체계 구축 사업' 선정

국방혁신 4.0 실현 가속화

정관섭 기자 기자  2024.09.26 1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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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 402030)가 앞선 기술력으로 국방의 AI 시스템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 13일 공군 전략지원체계사업단의 'AI 기반 ACMI 수집분석체계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사업 지원비는 약 15억원, 사업기간은 3개월간으로 올해 12월까지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기존의 공중전투기동훈련체계(ACMI)를 최신 AI 기반의 개선된 신규 체계를 전환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공군의 항공기·전투기 훈련 과정에서 ACMI 임무데이터를 분류·구조화를 통해 조종사들의 △공중전 훈련능력 향상 △AI 기반 모의비행훈련체계 △유·뮤인 복합전투체계 등 국방혁신 4.0 실현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신 STT 기술을 통해 조종사의 음성데이터를 변환하는 과업도 포함된다. 비행 훈련 중 지상통제소와 조종사 간 음성교신 내용이 녹음된 파일을 AI 학습을 통해 문자 데이터로 변환해 주는 역할로써 코난테크놀로지의 딥러닝 기반 음성인식 엔진이 도입된다.

김영섬 대표는 "인공지능 전문 기술과 높은 업무 이해도를 기반으로 우리 공군의 공중전 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안정적인 체계 전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