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홍성군 복합문화창업공간인 잇슈창고가 운영 중인 지역주민 인프라개방 원데이클래스가 지역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잇슈창고는 청년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직업 적성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원데이클래스를 9월 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지역의 전문 공방과 협업해 실용적이면서 창의적인 활동을 제공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천연 오일을 활용한 모기퇴치제 만들기, 당근케이크 만들기, 푸어링아트 벽시계 만들기, 글라스아트 도어벨 만들기 등이 있다.
또한, 각 프로그램에는 10명 이상의 청년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가자의 90% 이상이 '매우 만족' 한다고 응답해 프로그램의 높은 질적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올해부터 일자리 창출에 특화된 충남산학융합원과 협력해 잇슈창고를 복합문화창업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며, "청년들에게 유리공예와 제과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잇슈창고의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개발, 더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