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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K-BATTERY SHOW 2024'에 참가해 투자유치 활동 전개

새만금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 구축을 통해 청정에너지 공급개시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9.25 17: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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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K-BATTERY SHOW 2024'에 참가해, 청정에너지가 필요한 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새만금개발청은 10조2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었으며,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 구축 사업'을 통해 새만금국가산단 입주기업들이 RE100(알이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도 새만금 지역의 청정에너지 활용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전시장 내 홍보관을 운영하며, 참여기업의 경영진 및 전문가들에게 새만금 스마트그린 국가시범단지 사업을 소개하고 관련 기업 유치 활동을 펼친다.

새만금의 청정에너지 공급 계획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1:1 맞춤형 안내도 병행한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해 유틸리티와 인센티브 현황을 공유하며, 새만금국가산단의 투자 강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새만금 스마트그린 국가시범단지 사업은 180M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RE100 수요기업과의 전력거래 계약(PPA) 중개,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포함하고 있으며, 기업들이 청정에너지 공급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입주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통근버스를 직접 운영하고, 공공임대주택을 근로자 숙소로 제공하는 행정 지원도 추진 중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을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최적의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새만금에서 입주기업들이 청정에너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