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50일 앞둔 25일, 정광고등학교와 보문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 교육감은 수험생들에게 "모두가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다"며 "그동안 준비한 대로 자신감을 갖고 수능에 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격려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수능 D-50일을 맞아 고3 수험생을 위한 마무리 학습 전략과 대입 지원 대책도 발표했다. 특히, 의대 정원 확대, 무전공 선발 확대, 첨단학과 증원 등 올해 대입 변화를 반영한 수능 대비 전략을 제시했다. 시교육청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과 정시모집 등급 확보를 위해 수능 대비 마무리 학습법을 안내하며, 시험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광주지역 수능 지원자는 1만6,846명으로 전년도보다 증가했으며, 시교육청은 안전한 수능시험 진행을 위해 시험장 및 감독관 배치 등의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시험실당 수용 인원도 올해부터 28명으로 조정된다.
이 외에도 시교육청은 수능 대비 학습법 영상 보급, 모의면접 프로그램 운영, 정시 대비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마무리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남은 기간 동안 체력과 건강을 잘 관리하며 공부에 집중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