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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온라인 전용관 'e서울사랑샵#' 운영

추민선 기자 기자  2024.09.25 15: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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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1번가가 서울시 소상공인들의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전용관 'e서울사랑샵#'을 연말까지 운영하며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에 나선다. 'e서울사랑샵#'은 서울시가 주요 e커머스 사업자와 협력해 서울시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 및 매출 증대를 지원하는 전용관으로,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입점할 수 있다.

현재 11번가의 'e서울사랑샵#'에는 서울시 소재 200여 명의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식품, 리빙,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판매 중이다. 소비자들은 기획전에서 사용 가능한 7% 할인 쿠폰(최대 5000원 할인)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MD 추천 대표 상품으로는 △프레시지 냉동 볶음밥 △숙면연구소 3단 접이식 매트리스 △엘나스 긴장완화 영양제 △여성 트렌드 패션 브랜드 넬리∙리블리크의 가을 신상 의류 등이 포함돼 있다.

11번가는 홈화면 배너 등 고객들이 주목하는 영역에 'e서울사랑샵#'을 노출시켜 소상공인들의 판매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돕는다. 또한 새롭게 입점하는 서울시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절반 이상 저렴한 6%의 판매수수료가 적용되며, 60만 광고포인트를 지원한다. 독자적인 브랜드를 보유한 셀러는 매출 1000만원까지 수수료 0%와 50만 광고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원활한 자금 운영을 위한 '빠른정산' 서비스도 제공돼, 발송 다음날 100% 정산된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e서울사랑샵#'을 오픈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서울시 소상공인들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상품을 판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