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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디아지오코리아와 맞손...럭셔리 싱글몰트 위스키 강화

'프리마&울티마' 초희귀 한정판 위스키 국내 단독 판매

추민선 기자 기자  2024.09.25 14: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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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백화점이 디아지오코리아와 협력해 럭셔리 싱글몰트 위스키 상품 강화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타워에 위치한 디아지오코리아 본사에서 '럭셔리 싱글몰트 위스키 부문 국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윤우욱 롯데백화점 Food부문장, 양현모 와인앤리커팀장, 신혜정 디아지오코리아 럭셔리 세일즈 및 대외협력 상무 등이 참석했다.

최근 고연산 및 한정판 위스키의 인기가 급증하는 가운데, 롯데백화점이 선보인 '달모어 40년'과 '발렌타인 40년' 한정판 세트는 출시 일주일 만에 완판됐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롯데백화점은 디아지오코리아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초희귀 한정판 싱글몰트 위스키 '프리마&울티마 에디션'을 비롯한 다양한 고연산 위스키를 국내 단독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프리마&울티마 에디션'은 디아지오코리아가 선보이는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시리즈로, 각 시리즈마다 희소가치가 높은 제품만을 엄선해 출시되고 있다. 앞으로 롯데백화점은 해당 시리즈를 포함해 총 150여 개의 초희귀 위스키를 단독으로 제공하게 된다.

윤우욱 롯데백화점 Food부문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정판 및 희귀 위스키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립할 것"이라며 "프리미엄 수요를 겨냥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