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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그룹코리아 '볼보 뉴홈 프로젝트 3호' 추진

한국해비타트와 아동 주거환경 개선…대학생 봉사단 '볼보 뉴홈 빌더즈' 1기 창단

노병우 기자 기자  2024.09.25 12: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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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볼보그룹코리아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볼보 뉴홈 프로젝트(Volvo New Home Project) 3호' 발대식을 통해 아동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볼보그룹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볼보 뉴홈 프로젝트 3호' 발대식에는 신성은 볼보그룹코리아 상무와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공동의 목표를 다짐했다.

볼보 뉴홈 프로젝트 3호는 지역사회 내 아동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경기도 김포시 소재 그룹홈 소풍과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주거불안 가정 5세대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개보수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립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와 함께 볼보 뉴홈 빌더즈(Volvo New Home Builders) 대학생 봉사단을 창단해 지역아동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볼보 뉴홈 빌더즈 대학생 봉사단 1기 학생 20명은 지난 7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창원 소재 가정을 방문해 담장 도색, 폐기물 정리, DIY 가구 조립 등 다양한 아동 주거환경 개선작업을 도왔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총 6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볼보와 한국해비타트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올해도 한국해비타트와 함께하는 볼보 뉴홈 프로젝트를 통해 더 나은 세상 만들기(Building Tomorrow) 기업 비전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볼보그룹코리아는 앞으로도 단순한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볼보그룹코리아는 2001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희망의 집짓기, 볼보 빌리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현재까지 누적후원금은 약 25억원에 달하며, 150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프로젝트에 동참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