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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의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씨의 예술과 철학

사진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그의 이야기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9.25 12: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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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백승휴 씨는 보령에서 활동하는 포토테라피스트이자 사진 작가로, 그의 작품과 철학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지매는 귀농·귀촌 협의회를 통해 그를 처음 만난 이래, 미산땜에서의 첫 추억이 지금도 생생하다고 전한다.


백 작가의 맨발 투혼과 개성 넘치는 스타일은 그가 추구하는 트렌드의 일환으로, 사람들과 풍경을 찍는 순간 사물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내는 그의 능력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그의 철학과 진솔한 태도는 현재 그가 보령에서 새롭게 개관한 '빽방앗간'과 돔하우스의 전시에서도 잘 드러난다.

백 작가는 작품을 통해 누군가에게는 자아 인식을 돕고, 자신감을 불어넣어 더 풍요로운 삶을 살도록 이끌고 싶다는 선의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의 목표는 세상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것이다.

백 작가는 한국사진문화협회 회장과 중앙대학교에서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건국대학교에서 인물사진과 뷰티 디자인을 강의하고 있다. 그는 전국을 오가며 다양한 세미나와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보령의 포토 동아리 수장으로서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그의 빽방앗간은 보령의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을 품고 있다.


백 작가는 보령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드론 촬영을 통해 지역의 아름다움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우리사현리 포도축제에서는 모든 참석자들에게 무료로 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아지매는 덕분에 프로필 사진도 건졌고, 여름 내내 바쁜 포도 농가들은 그의 사진 서비스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 "우리 빽작가님이라니께유~~"라고 말하며 자랑스러워하는 아지매의 모습은 지역 사회에서 그가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백승휴 씨는 사진을 통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포토테라피스트이다. 그의 예술적 접근은 단순한 사진 촬영을 넘어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그의 활동과 철학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