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충남교육청, 미래교육 선도 위한 조직 개편 및 정책 논의

혁신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 중심으로 교육 정책 강화 및 현장 의견 반영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9.25 11:21:5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현장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혁신교육을 넘어 미래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혁신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는 학생 중심의 교육 본질에 집중하는 정책으로, 김지철 교육감 취임 이후 10년 동안 교육청의 핵심 정책으로 자리잡았다.

교육청은 새로운 교육 수요와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월1일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혁신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를 중심으로 미래교육 대전환에 주력하기 위한 조치로, 정책기획과 학교혁신팀이 두 정책을 추진하도록 구성됐다.

이를 위해 충남교육청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보령에서 14개 교육지원청의 교육과장(학교혁신센터장)과 업무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혁신 정책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혁신(동행)학교 △혁신미래학교 △충남형 2030 본보기학교 △충남행복교육지구 △전문적학습공동체 등 다양한 정책을 바탕으로 '미래교육 전환'을 본격적으로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표중 정책기획과장은 "충남학교혁신 정책은 역동적이며 현장에 울림을 주는 성과를 이루어냈다"며, "현장 중심의 성찰을 바탕으로 충남 미래교육의 방향을 탐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