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의 초청으로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대전시 미래 전략과 시정 방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는 2012년 대전·충남지회에서 분리되어 여성 창업 지원과 여성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통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날 강연에서 이 시장은 여성경제인협회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경제 현안과 대전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대전의 역사와 민선 8기 주요 성과를 경제, 교통, 문화 분야로 나눠 설명하며, 광역시 상장기업 3위, 시가총액 2위 등의 성과와 73개 기업 유치 및 2조2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대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6대 전략산업(우주항공, 바이오헬스, 나노반도체, 국방, 양자, 로봇·드론) 육성 및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프로젝트 등을 통해 대전의 경제적 성장을 견인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무궤도 트램 도입 등 대전만의 특색 있는 신교통수단 도입과 기획디자인, 대전 SAT 프로젝트 등 창의적 정책을 통해 세계적인 일류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최근 3달 연속 도시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기록하고, 2023년 지식재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자랑스러운 도시"라며 "여성경제인들과 협력해 살고 싶은 대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