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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70회 백제문화제,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로 9일간의 대축제 개최"

부여 시가지 '백제문화 판타지 퍼레이드', 구드래 '백제 옛 다리'와 '구드래 무역항', 정림사지 '롯데월드 퍼레이드 뮤지컬 쇼'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9.25 10: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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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제70회 백제문화제를 앞두고 부여군이 관람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사를 백제문화단지, 부여 시가지, 정림사지 등 여러 장소에서 진행하며, 더욱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제문화단지에서는 9월28일 대규모 사비천도 행렬을 재현하는 '백제사비천도 페스타'와 9월28일, 10월3일, 6일 의자왕과 계산공주의 이야기를 담은 멀티미디어 공연 '백제의 혼'이 열린다.

또한, 백제 무기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22종의 '사비백제 체험',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놀이, 공연이 준비돼 있다.

부여 시가지에서는 10월4일 '백제문화 판타지 퍼레이드'와 10월3일, 4일 열리는 백마강 달밤 야시장이 계획돼 있다. 구드래에서는 '백제 옛다리' 부교와 LED 돛단배로 구성된 '구드래 무역항'을 통해 백제의 해상 무역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정림사지에서는 지역 예술 공연, 9월30일과 10월2일, 6일의 전통 민속 공연, 2024 군민가족 가요제, 그리고 10월2일, 3일 열리는 '롯데월드 퍼레이드 뮤지컬 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가 행사장 간 운행되며, '사비골맛집'에서는 지역 모범음식점들이 참여해 부여의 맛을 선보이고, 굿뜨래 브랜드의 농산물로 구성된 '굿뜨래장터'도 운영된다.

부여군은 백제문화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백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가족, 연인, 친구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 백제문화제는 9월28일부터 10월6일까지 9일간 부여군 일대에서 개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