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행 스타트업 에프오씨씨(대표 김덕영)는 고객들에게 향수로 기억할 수 있는 여행을 선사하기 위해 니치 향수 브랜드 '히어로즈 오브 코리아'의 오하니 조향사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오하니 조향사는 한국의 역사적 인물들을 향수로 기억하는 4만명의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다. 또 '향수 읽어주는 여자'를 통해 향수를 글‧그림으로 시각화하는 작업을 이어왔다.
에프오씨씨는 여행자들에게 독특하고 개인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오하니 디렉터 영입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여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향후 오하니 조향사는 에프오씨씨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여행지에서는 여행이 끝난 후 향기로 여행을 기억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덕영 대표는 "스타트업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조향사가 합류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향수, 패션, 주류, 음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오하니 조향사의 합류로 누구나 오감 만족을 충족시키는 새로운 여행 경험을 창출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