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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연내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 본격 탑재 '주목'

모바일 신분증 활성화 및 '국내 유일' 프리미엄 모의해킹 기업 등 모멘텀 풍부

박기훈 기자 기자  2024.09.25 08: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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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안타증권은 25일 라온시큐어(042510)에 대해 △모바일 신분증 사업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 사업 시작 △화이트해커 사업 성장 등 신사업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짚었다.

디지털 정부혁신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모바일 공무원증 사업이 시작됐다. 2021년 모바일 공무원증, 2022년 모바일 운전면허증에 이어 현재 모바일 주민등록증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모바일 공무원증 발급부터 국내에서 진행된 국가 모바일 신분증 구축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민등록증 관련 사업도 수주했다"며 "정부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진출이 진행되고 있으며, 확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연내 인도네시아, 코스타리카를 비롯해 아시아·남미 등으로 진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과 관련해선 "딥페이크 성범죄와 허위 뉴스 영상 제작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딥페이크 탐지를 위한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며 "기존 딥페이크 탐지 모델과 달리 국내 맞춤형 딥페이크 감지 안면인식 기술을 개발 중이며, 연내 자사 플랫폼에 탑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기업·기관 대상으로도 진출할 계획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 연구원은 "과기부의 올해 상반기 민간 분야 주요 사이버 위협동향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민간분야 주요 사이버 사건 신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동사는 국가 지정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이며 국내 유일하게 프리미엄 모의해킹 기업이며, 국내외 해커 관련 대회에서 수상한 다수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간·공공·금융 등 다양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어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