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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4년 신규 공무원 45명 임용식 개최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 위한 새로운 출발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9.24 17: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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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서산시가 2024년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통해 활기찬 공직 사회의 출발을 알렸다. 

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정, 사회복지 등 14개 직렬에 걸쳐 45명의 신규 공무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직렬별로는 간호 3명, 보건진료 3명, 행정 13명, 세무 2명, 전산 2명, 사회복지 4명, 공업 1명, 농업 4명, 녹지 1명, 해양수산 2명, 보건 3명, 환경 1명, 시설 5명, 운전 1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임용장을 직접 수여하며 신규 공무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날 임용식에서 박천호(30) 주무관과 정혜진(28) 주무관이 신규 공무원을 대표해 선서문을 낭독하며 시민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임용된 공무원들은 9월 25일부터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동 등 30개 부서에 배치돼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대민행정을 펼치게 된다. 시는 신규 공무원들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선배 공무원을 멘토로 지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운 경쟁을 이겨내고 서산시의 가족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서산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임용식은 신규 공무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부모와 가족 70여 명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