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이 '2024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스타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최한 '2024 쌀플러스 포럼'에서도 장관상을 수상해 차별화된 기술력과 혁신을 인정받았다.
수상작 '우리쌀 쫄면'은 농식품부가 인정한 쌀가공식품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음과 동시에 '쌀플러스(쌀+)' 로고가 부착될 예정이다. '쌀플러스(쌀+)' 로고는 '쌀에 가치를 더한다'는 의미로 품평회에서 우수 제품에 부여되는 쌀가공식품산업 대표 브랜드를 말한다.
'우리쌀 쫄면'은 94%의 국내산 쌀을 사용해 만든 글루텐프리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건강과 맛을 모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압축식 제면 기술로 제조돼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과 함께 쌀의 담백한 풍미를 살렸다. 소비자들에게 대중적인 쫄면을 쌀로 만들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 외에도 면사랑은 전통 방앗간 방식을 응용해 '우리쌀 떡국'과 '우리쌀 떡볶이' 제품도 제조했다. 이 제품들은 쌀을 직접 불리고 맷돌에 갈아 만드는 방식으로 제조돼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미분을 사용하지 않고 쌀을 원재료 그대로 갈아내 떡 본연의 맛과 품질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면사랑은 '우리쌀 쫄면'의 수상과 함께 △우리쌀 소면 △우리쌀 우동면 △우리쌀 중화면 등 면사랑의 급속냉동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쌀 냉동면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쌀을 주재료로 한 면 제품군을 확장하고,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면 요리를 더 많이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고은영 면사랑 마케팅실 상무는 "쌀의 건강한 이미지를 대중적인 쫄면 요리에 접목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개발한 제품"이라며 "이외에도 다양한 우리쌀 제품들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우리쌀 가정간편식 시리즈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