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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4개 시도교육청과 디지털성범죄 피해구제 업무협력

이인영 기자 기자  2024.09.24 1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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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는 24일 대구광역시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및 충청북도교육청과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방심위와 4개 시도교육청은 이날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하고 디지털 성범죄 전용 신고 배너(1377) 설치 및 영상 신속 삭제를 위한 협력망 구축, 공동 홍보와 예방 활동, 아동과 청소년 유해사이트 자동 차단 프로그램 보급 등에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류희림 방송통심심의위원장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시도교육청에 대해서는 향후 핫라인을 담당할 수 있는 전담직원을 배치해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파괴하는 불법 유해 콘텐츠가 더 이상 뿌리내릴 수 없도록 신속하고 즉각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방심위는 디지털성범죄 피해 예방과 신속한 피해 구제를 위해 향후에도 여러 기관과 업무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