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린바이오사이언스(038070, 이하 서린바이오)와 솔(이하 SOL)이 24일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서린바이오와 SOL은 바이오 소·부·장(디지털 얼라이저, 디지털 진단키트, 디지털 PCR) 등 신규사업발굴 및 공동개발에 필요한 협력을 진행한다. 또한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의 영업, 마케팅, 유통 등의 전략 수립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SOL은 광학렌즈 없이 반도체 센서만으로도 세포를 확대해 볼 수 있는 렌즈프리 기술을 개발하여 온 연구중심 기업이다, '2채널 자동 세포계수기(솔카운트)'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으며, 국가기술표준원과 함께 반도체 바이오 센서 관련 IEC 국제표준을 제정한 기업이다.
렌즈프리 디지털 이미징 기술은 광학렌즈 현미경에 비해 더 넓은 시야면적을 한 번의 촬영으로 더 많은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렌즈프리 디지털 이미징 기술은 의료, 바이오 기술 연구, 병원, 대학교, 연구기관, 회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강미옥 서린바이오 대표이사는 "금번 SOL과의 MOU 체결을 통해 생명과학 및 디지털 진단 분야의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