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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다임러크라이슬러 세무조사 착수

15일부터 5월 6일까지 회계자료 조사

유경훈 기자 기자  2006.03.15 15: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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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지방국세청이 수입자동차업체인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DC Korea)에 대해 첫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이 오늘부터 5월 6일까지 회사의 세금납부 내역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인다는 통보를 해왔다"며 "이와 관련해 최근 5개년(2001~ 2005년)간의 세금납부 증빙자료를 요청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국세청의 이번 세무조사가  회사에 어떤 특별한 문제가 있어 받는 것은 아닌, 통상적인 정기 세무조사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임러크라이슬러에 대한 국세청의 세무조사는 지난 98년 다임러와 크라이슬러가 합병한 이후 8년만에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