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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TMI] DB손해보험·AXA손해보험·신한라이프

김정후 기자 기자  2024.09.24 13: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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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보험 시장은 국민 대다수가 가입할 만큼 풍부한 수요를 확보했음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레드오션'으로 꼽힌다. 이에 보험사는 시장 내 입지 확보 차원에서 각종 새로운 상품과 마케팅과 같은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본지는 'T·M·I(Too Much Insurance)'를 통해 보험사 정보를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보험 TMI 주인공 △DB손해보험 △AXA손해보험 △신한라이프

DB손해보험 '체증형3대질병진단비' 6개월 배타적 사용권 획득

DB손해보험(005830)은 지난달 1일 신규 탑재한 '체증형3대질병진단비(암,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 보장이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DB손해보험사가 최초 개발한 체증형3대질병진단비 특별약관에 대해서 3대질병 발생시 순차적으로 보험금을 체증하는 새로운 급부방식에 대한 독창성 및 유용성 등을 높게 평가해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했다.

DB손해보험 가입자의 67.7%는 3대질병을 각각 별도의 특약으로 동시에 가입하는 속성을 보이고 있다. 이는 고객이 3대질병중 어떤 질병에 걸릴지 사전에 알 수 없고, 3대질병은 각각이 치명적인 위험이기에 모두 가입하는 속성을 보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암, 뇌혈관, 허혈심장질환 특약을 따로 가입할 때보다 저렴한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게 하고 통합보장을 통해 보험금 및 납입면제 청구를 간소화했다.


해당 특별약관은 3대질병 모두 발생 시까지 보장한다. 현재까지 판매된 일반적인 3대질병진단비의 경우 3대질병중 첫번째 3대질병 발생시 해당특별약관은 소멸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번 약관은 첫번째 3대질병발병후 해당 특별약관의 보험료는 납입면제 되고 잔여위험에 대해서도 소멸없이 보장해 기존 대비 진보된 급부방식이다.

아울러 3대질병 발병 시 마다 체증 보장을 통해 소득이 상실된 시기에 더 큰 보험금을 지급함으로써 소비자가 보험에 기대하는 합리적 보장을 제공해 보험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다.

AXA손해보험, 창립기념일을 맞아 따스한채움터 후원금 전달

AXA손해보험은 23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무료급식시설인 서울특별시립 따스한채움터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임직원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온정 나눔을 실천했다고 24일 밝혔다.

창립일을 기념해 추진된 이번 활동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악사손보는 이를 위해 '따스한채움터'에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후원금 전액은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게 무료급식 및 간식을 제공하는데 쓰이게 된다. 용산구에 위치한 따스한채움터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보다 따뜻하고 위생적인 끼니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실내 무료급식소로 일평균 약 35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한스 브랑켄 악사손보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따스한채움터를 찾아 점심 배식 봉사에 직접 참여, 뜻깊은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악사손보는 이번 후원을 통해 오는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친 무료 급식 제공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에 따뜻한 관심과 온정을 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악사손보는 매년 창립일을 기념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기부 마라톤 'How I Walk'에 동참했으며 지난해는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중앙회가 운영하는 '사랑의 빨간밥차'를 후원하고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신한라이프 '고객 컨설턴트 제도' 발대식 개최

신한라이프는 전날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L타워에서 소비자 관점에서 금융서비스를 개선하고자 '고객 컨설턴트 제도' 운영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고객 컨설턴트 제도는 고객이 직접 서비스를 경험하고 금융소비자의 관점에서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고객 패널 제도로 신한라이프는 이달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을 대상으로 20대에서 50대 사이 다양한 연령층의 남녀 10명을 패널로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고객 패널은 앞으로 약 3개월 동안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의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을 주제로 온라인 채널 판매 프로세스와 디지털 서비스 적정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패널은 금융 상품에 대한 소비자 이해도와 이용 편의성 등을 평가해 불편 사항이나 서비스 개선 방향을 회사에 제안하고 회사는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조기에 개선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