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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브이엠, VAR·RVAR 55억 규모 시설투자…"첨단금속 제조 능력 증대"

적극적인 연구개발 및 대량생산 시스템 구축해 나갈 계획 "경쟁력 강화"

박기훈 기자 기자  2024.09.24 13: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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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글로벌 첨단·특수금속 전문기업 에이치브이엠(295310)이 첨단금속 제조 능력 증대를 위한 우주, 항공·방위, 디스플레이 등 첨단금속 제조를 위한 필수 장비인 VAR, RVAR을 추가 도입한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에이치브이엠은 우주, 항공·방위,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에 적용되는 첨단 금속을 제조하는 VAR(진공 아크 재용해로·Vacuum Arc Remelting)와 RVAR(리엑티브 진공 아크 재용해로·Reactive Vacuum Arc Remelting)을 도입해 첨단 금속의 제조 능력을 확충한다.

RVAR은 기존 VAR이 보유하고 있는 성능을 충족할 뿐 아니라 티타늄과 같은 특수금속을 용해할 수 있는 핵심 설비이다.

에이치브이엠은 이번 설비 도입을 통해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첨단금속의 적극적인 연구개발 및 대량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에이치브이엠 관계자는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해 생산능력 확대 필요성이 있어 신규 VAR 6톤 1기, RVAR 12톤 1기 총 2기를 54억6000만원의 자금을 투입해 신규 추가 투자한다"며 "신규 투자를 통해 첨단산업에 적용되는 첨단금속 생산능력을 확대해 더욱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