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오는 10월3일과 10월5일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열리는 '2024년 산림청장배 전국산림레포츠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산림청과 남해군이 공동 주최하며, 남해힐링숲타운 일대에서 △산악자전거 △산악마라톤 △오리엔티어링의 3종목으로 진행된다.
10월3일에는 산악자전거 대회가 열린다. 남해힐링숲타운에서 시작해 산악지대 약 23km를 도는 코스로 개최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9월30일 18시까지 산악자전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10월5일에는 산악마라톤 대회와 오리엔티어링 대회가 열린다. 산악마라톤은 남해힐링숲타운에서 시작해 각 10km, 23km 코스로 진행되며 9월30일 12시까지 한국산악마라톤연맹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독일마을 맥주축제(10월2일∼10월6일)'와 동시에 개최되어, 자연의 아름다움과 레포츠의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지역축제와 연계해 산촌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가을 정취가 무르익는 10월에 남해에서 다양한 산림레포츠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엔티어링 대회는 남해힐링숲타운 내에서 지도와 나침반을 활용해 진행되며, 신청은 9월28일 자정까지 대한오리엔티어링연맹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