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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시민 참여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의지 상징화

당진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손도장 대형 걸게 그림 전시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9.24 11: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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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는 24일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손도장 대형 걸게 그림 전시 행사를 개최하며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을 기원했다.


이번 전시는 당진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 선정 기원으로 마련됐으며, 당진시의회 1층 현관 벽면에 전시됐다.

당진시의회는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탄소중립지원센터 및 개발위원회와 공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전시된 걸게 그림은 1000여 명의 시민이 당진시 지도에 손도장을 찍어 완성한 작품으로,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상징한다.

김명회 위원장은 "당진시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가장 많은 도시로, 탄소중립·녹색성장 특별위원회를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시민 실천 활동을 추진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당진시는 환경부와 국토부가 공모한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에서 1차 39개 예비도시로 선정됐으며, 최종 후보 13개 도시 중 하나로 남아 있다. 최종 10개 도시는 오는 10월29일 2차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