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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로댕 미술관 한국어 안내서비스 후원

작품 해설 7번째 언어로 등재…12월31일까지 탑승권 제시 입장료 30% 할인

노병우 기자 기자  2024.09.24 09: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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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과 함께 로댕 미술관의 한국어 작품해설 안내서비스를 후원한다.

아시아나항공과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은 지난 23일 프랑스 파리 로댕 미술관에서 미술관 측과 한국어 안내서비스 후원협약을 맺었다. 

아시아나항공의 후원으로 한국어는 기존의 △프랑스어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독일어 △포르투갈어에 이어 로댕 미술관 작품 해설 7번째 언어가 됐다. 한국어서비스는 9월1일부터 오디오 가이드 기기에 적용됐으며, 총 73개 작품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과 미술관 정보 등이 포함된 로댕 미술관 공식 오디오가이드를 한국어로 제공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파리의 명소인 로댕 미술관에서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하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한국어로 편리하게 로댕 미술관 작품들을 감상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1월 로댕 미술관과 1919년 개관 이래 최초로 기업 제휴를 맺은 바 있다. 

이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탑승권 원본을 제시하면 로댕미술관 입장료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매직보딩패스 프로그램을 올해 12월31일까지 제공한다. 또 올해 2월까지 중·장거리 전 노선을 대상으로 로댕 미술관 기내 광고영상을 선보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로댕 미술관으로부터 제공 받은 '생각하는 사람(1880년작)'과 '대성당(1908년작)' 두 작품의 정식 복제품을 1월부터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카운터(프리미엄 체크인 존)에 전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