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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충북교육청·충북경찰청, 청소념 대상 딥페이크 공동대응 위한 업무협약 체결

딥페이크 성범죄에서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강력한 협력 체계 구축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9.24 09: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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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청북도는 지난 23일 충북교육청 및 충북경찰청과 함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딥페이크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피해자 지원, 사전 예방 교육 등을 포함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 윤건영 충북교육감,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이 참석했다.

충북도는 현재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을 제공하는 디지털성범죄 특화형 통합상담소와 여성긴급전화 충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에 대한 보호와 지원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딥페이크 피해를 입은 아동·청소년은 '충북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를 통해 허위합성물의 즉시 삭제 지원, 심리 상담, 진술 조사 동행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딥페이크 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